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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건강 메뉴가 대세

입력 2015-07-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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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랑 초계탕
국사랑 초계탕.(사진제공=국사랑)

 

최근 건강 메뉴를 다루는 외식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주부들의 식탁에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반찬전문점’도 웰빙을 콘셉트로 한 업체가 대세다. 국사랑은 국과 탕, 찌개요리부터 전골이나 볶음요리와 간단한 밑반찬 등 다양한 저염식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국사랑은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을 활용한 소스를 모든 메뉴에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을 위해 커피 대신 허브티나 과일주스를 즐기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닥터스튜어트는 약효와 효능이 검증된 엄선된 허브만을 사용하는 영국산 허브티 브랜드다. 까다롭다고 알려진 유태인 식품 인증제도 ‘코셔 인증’을 받아 그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상 품질의 에센셜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허브티에 비해 효능이 뛰어나다. 밀크씨슬, 히비스커스&고지베리, 블루베리&아사이 등 다양한 종류의 티를 티백 형태로 선보인다.

자연발효 빵 전문점 ‘파네트’는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착즙주스 4종을 선보인다. 비타민 만땅 주스·클렌징 해독 주스·에너지 주스·그린 파워 주스 4종이며 오렌지 등 과일을 착즙한 ‘비타민 만땅 주스’가 대표 인기 메뉴다. 파네트 착즙주스는 물이나 시럽 등을 첨가하지 않고 생과일과 채소만을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보다 건강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착즙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농업회사법인인 ‘미래원’에서 매일 공수하는 친환경 채소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메르스를 겪은 요즘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건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강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면서 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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