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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5번째… 우리은행 매각 일지

입력 2015-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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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지분 4~10%씩을 나눠 파는 과점(寡占)주주 매각 방식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1일 제112차 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지분 4~10%씩을 나눠 파는 과점(寡占)주주 매각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우리은행 민영화를 시도하는 것은 2010년 이후 5번째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을 합병해 한빛은행으로 1999년 출범한 우리은행은 2010년 이후 다섯 번째 민영화 시도다. 다음은 우리은행 민영화 주요 일지.

△1999. 1 = 한일은행·상업은행 합병으로 한빛은행 출범

△2001. 3 = 한빛금융지주 설립.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 하나로종금 편입

△2001.12 = 한빛·평화은행 분할 합병

△2002. 5 = 한빛금융·은행, 우리금융·은행으로 사명 변경

△2002. 6 = 우리금융, 증시 상장으로 정부 지분 11.8% 매각

△2003. 7 = 우리은행, 우리종금(옛 하나로종금) 합병

△2004. 9 = 예금보험공사, 1차 지분대량매각(블록세일)으로 우리금융 지분 5.74% 매각. 예보 보유지분율 85.90%→80.16%

△2005. 3 = 우리증권·LG투자증권 합병

△2007. 6 = 예보, 2차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5% 매각

△2007.11 = 금융지주회사법상 우리금융 매각 시한 삭제

△2009.11 = 예보, 3차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7% 매각

△2010. 4 = 예보, 4차 블록세일로 지분 9% 매각. 예보 지분율 56.97%(현재까지 유지)

△2010.10.29 = 첫 우리금융 매각 공고. 병행매각 방식

△2010.11.26 = 우리금융 예비입찰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11곳 신청)

△2010.12.13 = 우리금융 컨소시엄 입찰 참여 포기 선언

△2010.12.17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 선언

△2011. 5.17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작업 재개 발표

△2011. 5.18 = 우리금융 매각 공고(일괄매각)

△2011. 6.14 = 정부,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 입찰 배제

△2011. 6.29 = 우리금융 예비입찰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3곳 신청)

△2011. 8.17 = 우리금융 예비입찰 마감. 유효경쟁 미달(1곳 신청)

△2011. 8.19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 선언

△2012. 4.27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재추진 방안 확정

△2012. 4.30 = 우리금융 매각 공고(일괄매각)

△2012. 7.27 = 우리금융 예비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유효경쟁 미달(신청자 없음)

△2013. 6.26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재추진 방안 발표(분리매각)

△2013.12 24 =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생명보험·저축은행·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 선정

△2014. 4.11 = 우투증권 패키지 농협에 매각 완료

△2014. 6.23 = 공자위, 우리은행 경영권지분(30%) 및 소수지분(26.97%)으로 분할 매각 발표

△2014. 9.30 = 입찰공고

△2014.11.28 = 입찰마감. 중국 안방보험 단독 입찰에 따른 유효경쟁 미달로 경영권 매각 무산. 소수지분 매각은 성공

△2015. 7.13 = 예보, 공자위 간담회서 시장 수요점검 결과 보고

△2015. 7.21 = 공자위, 과점주주 매각 방식 포함한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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