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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차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30개 과제 선정

입력 2015-07-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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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6차 창조비타민추진협의회’를 통해 올해 창조비타민 2차 과제로 모두 30개 과제를 선정했다.

창조비타민은 정보통신·과학 기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해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융합프로젝트다. 올해 초 1차 과제 선정에 이어 2차 과제 특징은 부처 후속 사업과 민간·지자체와 연계해 사회 각 분야의 괄목할 만한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한 것이라고 미래부는 12일 설명했다.

2차 과제 중 국방 부문에서는 LTE 무선통신망으로 전장에서 각종 사물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또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안도 추진한다.

가축전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차량 이동데이터, 이동통신통계데이터 등을 분석해 확산경로를 추정하고, 방역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제도 포함됐다.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작물 생육 특성정보 분석을 통한 처방농업 기술개발’,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 ‘안전한 축산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5개 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스마트관광 데이터베이스 구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예약, 인증,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관광서비스 개발’ 등 7개 과제를 선정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선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실증과 대규모 실증단지 조성’ 등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밖에 미래성장동력인 ‘무인 이동체 통신기술’과 ‘스마트카 자율주행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9개 과제를 선정했다.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폐자원자동선별 기술개발’, 불법조업 단속을 위한 ‘원거리 선박 식별기술 개발’ 등 6개 과제도 새로 선정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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