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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나흘째 확진자 '제로'… 진정세 '뚜렷'

입력 2015-07-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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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세 '뚜렷'…사흘째 확진자 '제로'<YONHAP NO-1915>
사흘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정윤경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 째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오전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없으며 퇴원자는 2명이 늘어 총 97명이 됐다.

신규 퇴원자는 95번(76), 136번(67) 환자로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다가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실시한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97명은 남성이 53명(54.6%), 여성이 44명(45.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5.8%),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 순이다.

확진자 중에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52명이다. 이 중 12명의 환자는 현재 상태가 불안정하다.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187명 줄어 245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200명이 늘어나 1만3554명이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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