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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메르스 피해 지원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운영

입력 2015-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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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1
금융감독원(연합)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금융감독원이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서민의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업계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메르스 여파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상호금융조합과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이용자의 금융지원 및 애로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중앙회, 여신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또한 금감원에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 중앙회, 협회에는 실무지원반이 상주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민금융 금융지원 TF에서는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민금융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신규대출과 금리인하, 그 외 메르스로 인한 금융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민원인에게는 이 같은 결과와 만기연장 등 실제 업무처리를 위한 안내를 하는 등 피드백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등 서민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이용하거나 각 중앙회 및 협회에 설치된 실무지원반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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