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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논란' 유승민, 내일 추경 편성 논의

입력 2015-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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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는 유승민<YONHAP NO-0788>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SNS이슈팀 =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메르스 사태와 가뭄 등의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를 논의한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1일 오전 7시30분에 2015년도 추경 당정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친박(친박근혜)계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 원내대표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오늘 사전보고를 받고 내일 추경 관련 당정을 열어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국회가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자신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이후 처음 주재한 이 날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의 거부권 사태나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유 원내대표는 본인의 거취 문제로 질문이 이어지자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을 피했다.  

 

SNS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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