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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국내 첫 오프라인 판매… 최고가 2200만원

입력 2015-06-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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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애플워치'<YONHAP NO-0925>
애플이 출시한 ‘애플워치’ 한국 판매 개시일인 26일 오전 서울 명동 애플 기기 판매점인 프리스비에서 관계자들이 애플워치를 시연하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최은지 기자 = 애플워치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 최대 애플 전문매장 프리스비는 26일 오전 7시부터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매장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프리스비 명동은 최고가인 에디션을 포함한 32종의 애플워치 제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선착순 구매를 허용해 많은 소비자가 몰렸다.

애플워치 에디션 38mm 제품은 2200만원에 달한다. 가장 저렴한 애플워치 스포츠 38mm 제품은 43만9000원이다.

밴드는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디자인의 17종으로 가격은 6만5000~56만5000원 사이다.

애플워치는 스포츠와 기본형, 에디션의 3종이며 남성과 여성의 손목 크기 차이를 감안해 38mm모델 340x272픽셀과 42mm모델 390x312픽셀의 2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현장에서는 시착도 함께 이뤄졌다. 전시된 애플워치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전문가에게 요청한 후 대기 순서를 기다리면 약 10~20분 동안 애플워치의 특징과 다른 애플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방법 등 자세한 1:1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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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출시한 '애플워치' 한국 판매 개시일인 26일 오전 서울 명동 애플 기기 판매점인 프리스비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연합)

 


이날 프리스비 명동은 조기 오픈 매장 6개 중의 하나로 강남스퀘어점과 함께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했다.

오전 9시에는 홍대와 분당, 건대, 대전 매장이 열렸으며, 여의도 IFC몰점은 10시 정상 오픈이다.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출시 기념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애플워치를 비씨나 롯데카드로 구매시 결제금액별로 2~3만원 상당의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를 증정한다.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10개월 무이자 할부 헤택을 제공한다.

애플워치 구매가 이루어지는 공간의 바로 옆에서 주변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애플 정품 밴드와 충전 케이블, 가죽밴드, 보호케이스, 거치대, 필름 등이 있다. 프리스비는 앞으로 추가 출시되는 제품도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판매 전에 소비자들의 구매 이해를 돕고자 FAQ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총 7개 질문과 답을 준비해 제공했다. 1인당 1개씩만 애플워치 구매가 가능하고, 출시 당일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애플워치는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종류, 스마트폰의 연동 등의 장점으로 아이폰 사용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애플워치는 프리스비 전국 7개 매장과 애플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스비 홈페이지(www.frisbe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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