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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이재용 부회장 “삼성서울병원 대대적 혁신할 것… 재발방지에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5-06-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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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삼성서울병원발 메르스 사태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국민께 많은 고통과 걱정을 드렸다”며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 기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책임을 통감하고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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