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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799명 격리해제…국내 발병 이후 가장 큰 폭 감소

입력 2015-06-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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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한장희 기자 = 메르스 의심환자로 격리됐던 사람들이 19일 대폭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는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12%) 순감했다고 밝혔다.

격리자수가 순감한 것은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 두번째다. 지난 12일 125명 순감한 바 있지만, 이날만큼 순감폭이 크지는 않았다.

격리자수가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메르스 환자수 증가가 최근 이틀 사이 주춤한 영향이 크다.

메르스 확진환자는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1명만 새로 추가됐다.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96명 줄어 5161명이 됐으며, 병원 등 시설격리자는 103명 감소한 769명으로 집계됐다.

한장희 기자 jhyk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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