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전 MBC 아나운서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프리선언 후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사진제공=TV조선) |
브릿지경제 조은별 기자 = 지난 1월 MBC를 퇴사한 최현정 아나운서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새출발한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변정수의 기적의 밥상’을 통해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기적의 밥상’은 일상 속 건강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건강정보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스타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 행동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이 공개된다. 최현정은 변정수, 오한진 박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다.
최현정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방송 출연이 오랜만이라 많이 설렌다”며 “평소 요리를 잘 하진 못하지만 ‘기적의 밥상’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적의 밥상’을 통해 조금은 딱딱해 보였던 아나운서 모습이 아닌 색깔이 다른 폭 넓은 진행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기적의 밥상’은 매주 토요일 아침 6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