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천원기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총은 17일 ‘정부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60세 정년의무화 시행으로 이미 청년들에게 심각한 고용절벽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도입은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런면에서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과 성과주의 확대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도 임금피크제 도입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총은 다만 임금체계 개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선 취업규칙 변경절차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관련기사
온라인 핫클릭
스포츠 월드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이시각 주요뉴스
- 검찰,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대표 징역 3년 구형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한미약품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구
- 카타르 '알마나', 한국맥도날드 운영권 확보
- 참여연대, 금투세 유예 이재명 대표에 “어떻게 정부 부자감세 비판하겠나” 비판
- 8월 누적 국세수입 9.4조 감소한 232조원…법인세 영향
- 우의장·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공감…“대화가 우선”
- 이랜드그룹, 경영진 인사…패션총괄 조동주·유통총괄 황성윤
- 3대 이은 '뚝심'… 현대차,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 한의협 “한의사 2년 추가교육 후 지역·공공·필수 의료에 활용”
- 윤 대통령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발 의혹 명백히 밝혀야”
TODAY T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