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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총 162명… 의료진 감염자도 늘어

입력 2015-06-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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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노은희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8명 늘어 162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메르스 확진자를 발표하며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 중 환자와 환자 가족·방문객이 134명으로 전체의 약 83%를 차지했으며 이 중 감염되기 전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6명(47%), 이들의 가족·방문객이 58명(36%)순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7%는 모두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다. 직종별로는 17일 추가 확진자인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의 응급실 레지던트를 포함해 의사가 5명, 간호사는 9명이다. 그 외 간병인 7명, 응급실 이송요원 등이 7명이었다.

현재 메르스 격리자는 922명 급증해 6508명이며 466명은 격리해제됐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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