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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윤소이 “연애할 때 마스크로 신분 가리죠”

‘나쁜 녀석들’ 제작진 뭉쳐 잠입수사 형사들 이야기 그려
윤소이 “연애할 때 신분 숨기고 싶어”, 이원종 “간첩으로 오해받기도”

입력 2015-06-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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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조은별 기자 = 거칠고 독한 범죄에 맞섰던 ‘나쁜 녀석들’은 잊어라. 마니아팬들을 양산했던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로 뭉쳤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물이다.

수사5과는 경찰청의 숨겨진 조직으로 도청과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선을 뛰어넘는 모든 수사방식을 허가받은 조직으로 소속원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신분을 숨기고 범죄와 맞선다.

신분을 숨겨라 우다닷

 

 

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정민PD는 “전작 ‘나쁜 녀석들’과 차별점이 분명하다. ‘나쁜녀석들’과 달리 ‘신분을 숨겨라’는 잠입수사 요원들이 현장에서 정체가 들킬까 지켜보는 부분과 요원끼리의 갈등,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에서 무게감있는 악역을 주로 연기한 배우 박성웅이 오랜만에 선한 인물로 변신한다. 박성웅은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팀을 지휘하는 수사5과 리더 장무원 역을 연기한다. 청춘스타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 역을 맡아 ‘허세액션’에 도전한다.

액션여우 윤소이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정보수집력으로 변장수사에 능한 장민주 역을 연기하며 신스틸러 이원종은 각종 잡기에 능해 사기꾼보다 더 사기꾼같은 경찰정보통 최태평으로 활약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여느 작품보다 사실적인 액션을 약속했다. 드라마는 16일 11시, 1~2회 연속방송되며 3회부터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소연 기자 moomoo18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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