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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커플, 30일 정선서 극비 결혼

원빈 고향 정선서 부모-친지 등 하객 50여명 앞에서 웨딩마치
임신설은 부인, 신혼여행 일자도 비밀리에

입력 2015-05-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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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이나영(사진제공=이든나인)

톱스타 커플인 원빈과 이나영이 극비리에 결혼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한 민박집에서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소박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정선은 신랑 원빈의 고향이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약 50여명으로 연예인 하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예식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원빈과 이나영이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며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될 때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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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사진제공=이든나인)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이나영 임신설과 결혼설이 불거졌다.

 

특히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녔다는 목격담이 예비신부들을 통해 전해졌지만 소속사는 “단순히 친분이 있어서 다닌 것 뿐”이라고 부인했다.

소속사는 이나영의 임신설을 의식해 보도자료에 “두 사람 모두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결혼 이후 되도록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 몇 달간 예식준비로 시간을 보냈다. 이제 각자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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