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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소속사 홈페이지 공지로 올가을 결혼 소식 알려

입력 2015-05-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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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 끝에 좋은 일이 온다더니 소속 연예인이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스캔들과 16억원 소송에 휘말리다 군입대를 한 지 이틀만에 배용준이 좋은 소식을 알렸다.

14일 오후 키이스트는 공식홈페이지에 ‘배용준, 박수진씨 관련 안내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두 사람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

공지에 따르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은 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현재 양가 부모들에게 허락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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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은 4월 13일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발표에 4월 13일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수진 사진이 다시 한번 인터넷에 떠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저 오늘..결혼해요♡’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던 박수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진짜였어’, ‘이미 예고했네’, ‘최대 스포’류의 댓글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김현중의 군입대와 김수현의 ‘프로듀사’ 15일 첫 방송, 주지훈의 ‘간신’ 및 임수정의 ‘은밀한 유혹’ 개봉 등 소속 연예인들의 분주한 행보에도 대표인 배용준과 그의 예비 신부 박수진은 키이스트 최고 이슈 인물로 등극했다.

결혼 발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가 나란히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1972년생, 박수진은 1985년생으로 13살 차이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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