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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제대 첫 작품 '연평해전'…軍에서 軍으로

입력 2015-05-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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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 지 얼마 안된 김무열이 다시 입대했다(?)

김무열은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연평해전’ 제작 보고회에서 제대 후 첫 작품으로 군을 소재로 한 영화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경례하는 '연평해전' 세 주연 배우<YONHAP NO-1429>
배우 김무열(왼쪽부터), 이현우, 진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연합)



이날 김무열은 “연평해전‘의 편집본을 살짝 봤는데 각 잡힌 모습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다”라며 “캐릭터를 연기를 함에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또 ”내가 육군 출신인데, 해군은 많이 달랐다. (해군 출신인)진구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진구는 ”주로 조타실 장면에 등장한다. 실제 조타실은 들어가진 못하고 육지(세트장)에서 촬영했다. 김무열과 다른 분들이 컵라면을 들고 바다에서 촬영을 할때 에어콘이 잘 나오는 육지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무열은 “꿀 빤다고 표현하죠?”라며 진구를 흘려 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더니 “특히 조타실은 에어컨이 나왔는데 우리가 있는 합판은 그런 시설이 전혀 없었다”고 받아쳤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백야‘(2007)의 김학순 프로듀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SNS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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