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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 돌부처 오승환 마음 녹인 유리… 소녀시대=숙녀시대

입력 2015-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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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의 마음을 녹인 이는 바로 소녀시대 유리였다. 

 

지난 20일, 한신타이거즈의 특급마무리 오승환(33)과 소녀시대 유리(26)가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일 양국이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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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게 인연이 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지인들과 함께 달콤한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유리는 지난 3월, 소녀시대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 일본어 버전 녹음을 위해 일본 방문 당시 여타 멤버들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홀로 일본에 남아 오사카 근처에서 오승환의 경기를 구경하기도 했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는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와 인터뷰에서 “(오승환과 유리의 관계를)이미 알고 있었는데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어쨌든 속시원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 탓인지 지난 19일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2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유리의 열애소식으로 멤버 9명(탈퇴한 제시카 포함)중 6명이 공개 연애 중이다. 소녀시대란 이름이 무색한 ‘숙녀시대’의 돌입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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