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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은 3000만, 박카스는 5000만?

입력 2015-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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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가 3000만원을 받았단 의혹이 15일 제기되며 돈이 담긴 비타500 박스가 화제가 된 가운데 박카스가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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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캡처)


바로 ‘풀려라 5000만’이라는 박카스의 광고문구 때문. 풀려라 5000만은 우리 국민 5000만명의 피로가 풀리길 바라는 뜻에서 나온 광고 문구로, 동아제약이 2012년 부터 써왔다.

보도가 나가면서 누리꾼들은 “박카스엔 5000만원까지 담을 수 있나보다”라며 광고 문구가 적힌 박스를 공유했다.

실제 비타500박스에는 최대 1억원 까지 넣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릿지경제가 한 시중은행 지점의 협조를 받아 돈을 넣어본 결과, 10병들이 비타500박스 하나에 5만원권으로 1억원의 현금을 넣을 수 있었다. 

 

SNS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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