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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 유희열(사진제공=안테나 뮤직) |
가수 유희열의 19금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실제 발언은 기사화 된 발언과 다르단 주장이 나왔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희열의 콘서트에 갔다 온 사람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에 따르면 유희열은 “다른 아이돌들과 달리 우리 팬들이 연령대가 높은 만큼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 수 있으니 편하게 다리를 좀 벌리고 있어도 된다”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누리꾼은 “관객들이 힘들어지면 긴장 풀고 편하게 들으란 의미로 유희열이 말한거다. 그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밖에 엠뷸런스도 대기했으니 즐기면서 노래를 들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을 두고 팬들은 “공연마다 유머가 달라서 오해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영상이라도 떠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유희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기도 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는 “오랜시간 아끼고 간직해온 기억들도 한마디의 말로 날려버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 겠단 생각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유희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의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SNS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