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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지난해 연봉 15억3500만원 수령

입력 2015-03-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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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삼성생명사장 프로필사진
(사진제공=삼성생명)

김창수(사진)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5억3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발표된 삼성생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은 급여로 8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설·추석 상여금,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상여금으로 6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2300만원을 받았다.

삼성생명 목표인센티브는 부서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대표이사가 결정한다. 월급여의 0~200% 내에서 연 2회 분할지급된다.

성과인센티브는 회사손익목표 초과시 이익의 20%를 재원으로 대표이사가 결정하며 기준연봉의 0~50% 내에서 연 1회 지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영역량을 지속 발휘해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했다”며 “가치중심의 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 가속화를 견인했다”며 김 사장 연봉지급 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혁신을 선도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졌다”며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통해 매출 27조원, 세전이익 1조4000억원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 역시 지난해 총 8억31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급여와 설상여금으로 각각 55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은 7억2100만원을 받았다.

최신형 이사는 급여 5억3400만원, 상여금 2억8200만원을 포함해 총 8억5400만원을 받았다. 곽흥주 이사는 급여 3억2200만원, 상여금 1억700만원 등 총 5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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