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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실패 막는 10가지 비결

입력 2015-03-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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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스타트업’. 제2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이들은 늘고 있으나 생각만큼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스타트업의 진실이다.

이코노믹타임스, 비지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최근 스타트업을 실패로 이끄는 몇가지 방법들에 대해 보도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투자회사 와이콤비네이터 설립자 폴 그레이엄으로부터 얻은 조언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패를 막는 비결을 눈 여겨 보자.



◇절대 집에서 시작하지 말 것. 지역이 가져다 주는 이점도 만만치 않다.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경쟁이 두렵다고 피하지 마라. 중요하지도 않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건 결국 자신을 궁지로 몰아갈 뿐.

◇남들도 똑같이 떠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는 승부가 안 된다.

◇사용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마라. 사용자들이 주는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스타트업이 아니라 ‘엔드업’이 되는 건 시간 문제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시기를 노려야 한다.

◇투자한 만큼 얻는다. 자금이 너무 적어도 문제라는 얘기. 그러나 낭비는 더 빨리 망하는 지름길이다. 수익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만으로 마치 큰 성공을 이룬 것처럼 자금을 쓴다면 위험하다.

◇투자자보다 고객이 먼저다. 고객이 만족하면 투자자들은 큰 이익을 얻게 돼 저절로 따라온다.

◇고객을 돈벌이 대상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돈은 나중에 벌 수 있지만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은 지금 바로 해야 한다.

◇잘못된 플랫폼을 갖고 사업 규모를 확장할 경우 장애물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다.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마라. 집에서 하루 종일 코딩작업만 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해라.


김효진 기자 bridgejin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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