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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안심전환대출 27일까지 신청하면 한도 상관 없이 인정”

입력 2015-03-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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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소진 임박한 안심전환대출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창구. (연합)

 

안심전환대출의 한도가 27일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날까지 신청분에 대해 한도 상관없이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신청분에 대해 전환 요건을 충족하면 20조원 한도와 상관없이 모두 승인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안심전환대출 실적은 총 15만3551건이다. 금액은 16조3803억원이다. 금융위는 현재 신청자가 몰리면서 금융당국은 이날 중으로 한도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출시 첫날 4조1549억원, 둘째날 4조454억원이 팔려 나갔다. 이어 사흘째인 26일에는 조기 소진 우려가 확산되면서 5조4842억원이 판매됐다.

한편 금융위는 그동안 처리된 안심전환대출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2차 대출상품 출시 등 향후 처리방향을 29일 내놓기로 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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