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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현대차, 車복합할부 취급 중단

입력 2015-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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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와 현대차의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돼 27일부터 이 상품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삼성카드와 현대차의 가맹점 계약은 유지하기로 해 일반 신용·체크카드 거래는 앞으로도 가능하다. 

 

양사는 지난 19일 종료된 가맹점 계약 기한을 일주일 연장해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에 임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는 1.9%인 삼성카드의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해왔다. 

 

반면 삼성카드는 1.7% 이하로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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