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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지부터 이나영까지…'평범한 남자'를 사랑한 스타들

입력 2015-03-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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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여배우들은 '평범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한류스타 이민호와의 연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잘생긴 사람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는 망언(?)도 새삼 화제다.

 

잘생긴 사람에게 흥미가 없는 여배우들은 수지만이 아니다. 이나영부터 아이비까지 ‘평범한 남자’와 사랑을 꿈 꾼 스타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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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민호

 

◇ 수지 - 이민호

얼마 전 이민호와의 연애를 인정하며 여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수지는 지난해 4월 KBS2 ‘나는 남자다’에 게스트로 출연,“잘생긴 남자 말고 평범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 적 있느냐”라는 방송인 허경환의 질문에 “잘생긴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또 “장동민같이 이유없이 나쁜 남자 스타일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싫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2 고소영


◇ 고소영 - 장동건

2010년 5월 장동건과 화촉을 올린 고소영은 20대 시절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눈에 쌍꺼풀이 있는 남자, 예쁘게 생긴 남자는 싫다. 부담스럽다. 저는 얼굴은 전혀 안 본다”고 밝혔다.

 

10여년의 세월이 지난 후 고소영은 한국 최고의 미남형 배우와 결혼했다.

 

3 이나영


◇ 이나영 - 원빈

이나영과 원빈은 2013년 7월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중인 사진이 보도되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2012년 MBC ‘무한도전’의 개그학개론 편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던 이나영은 배우 이태성과 엠블랙 이준 등을 제쳐두고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뽑았다

 

또 2010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성동일 편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평범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4 박하선


◇ 박하선 - 류수영

박하선은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남자답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 좋다. 스트레스가 많아 투정을 부릴 수 있는데 이때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연예인은 동료 같아 연애상대로 느껴지지 않고 평범한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6 메이비

 

◇ 메이비 - 윤상현 

올해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한 가수 메이비는 과거 “잘생긴 외모보다는 평범한 듯하면서 정이 가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해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그해 7월 연인으로 발전,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7 설경구


◇ 송윤아 - 설경구

송윤아는 2008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 중 “너무 잘 생긴 사람은 싫다. 평범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2009년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 현재 여섯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 

 

 

◇ 아이비 - ?

아직 제대로 된 열애설이 난 적이 없는 가수 아이비는 지난해 1월 13일 방송된 KBS2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고스트’의 아이비, 김준현이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에는 특별한 이상형이 없었다”며 “사실은 잘생긴 남자보다는 평범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했다. 내가 돋보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녀가 '진짜'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만날지는 두고볼 일이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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