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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습격] 금녀 차트에 도전한 가인, 사과로 올킬!

입력 2015-03-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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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에 도전한 가인의 파격이 통했다. 가인은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하며 남자가수들이 독보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던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성경 속 인물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당당하고 도발적인 여성상을 그려냈다. 가인은 이번 앨범 테마를 위해 작사가 김이나씨를 국내에서 생소한 리릭 프로듀서(Lyric Producer)로 위촉하는 등 아이돌 여가수로는 보기 드문 행보를 이어갔다.


[그래픽]w11 가인뮤직챠트



현재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멜론·엠넷닷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는 소리바다 1위에 올랐다. 빈지노의 ‘어쩌라고’(So What)가 벅스뮤직에서 선방하며 가인의 거센 열풍을 간신히 잠재웠다.

 

한편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MC몽 열풍이 이어졌다. 3월 첫째 주 발표한 MC몽 신곡 ‘사랑범벅’과 선우정아가 피처링한 ‘권태중독’은 나란히 다운로드 차트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발휘했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 현예진 기자 yesjin.hy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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