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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암보험2.0(갱신형,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당뇨병·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10년 갱신형이기 때문에 가입 후 2~3번 갱신으로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 당뇨와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가입자라면 건강검진결과 제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다.
일반 암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백혈병·골수암·뇌암 등의 고액암은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선택특약을 통해 발병률이 높은 위암, 폐암, 간암에 대해서도 추가 진단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0년 주기로 갱신하도록 설계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암 진단 확정시에는 보험료의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60대 이상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발병하면 고액 의료비 지출로 가정경제가 위태롭게 된다”며 “암 보장이 없었던 고령자들이 노후를 준비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브릿지경제 =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