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방송·연예

김병만, 中 '개콘'서 '달인' 개그…대륙 홀렸다

입력 2014-11-26 10: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1489401416960514
개그맨 김병만이 중국 상해 동방위성TV '개그생활대폭소'에 출연했다.(사진제공=SM C&C)

 

 

개그맨 김병만이 대륙을 홀렸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26일 "김병만이 중국 상해 동방위성TV '개그생활대폭소'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국내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KBS '개그콘서트'는 최근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상하이동방미디어유한공사 산하 채널인 상해 동방위성TV와 공동제작을 체결해 중국판 '개그콘서트'를 선보일 것을 알린 바 있다.

 

김병만은 장수 코너이자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달인'을 중국 현지에 맞게 기획하고 직접 출연해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현지 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주 중국에서 있었던 첫 녹화에서 '격파의 달인'과 '트램플린의 달인'을 선보여 녹화 당일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김병만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중국 현지의 개그맨들과 함께 한 첫 녹화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중국 현지 인터뷰와 기타 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SM C&C 관계자는 "'개그생활대폭소'를 통해 한국 개그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판 고정 코너에 출연 하면서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판 '개그콘서트'인 '개그생활대폭소'는 내년 초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더팩트)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