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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 준우승에도 '역대급 무대' 장식

입력 2014-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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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이 1라운드부터 많은 표를 받으며 탈락 위기에 몰려 화제를 끌고 있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 이승환이 화제다.

 

2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3'는 이승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히든싱어는 사상 최초로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진행돼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풍부한 음향과 열기로 방청석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이승환의 대결은 극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1라운드 '천일동안'을 시작으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물어본다', 최종라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까지 모창능력자 5인과 이승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승환은 첫 곡으로 '천일동안'을 불러 41표를 받아 4표 차이로 가까스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무대가 펼쳐졌다. 이 라운드에서 이승환은 9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를 지나면서부터 평가단들은 데뷔때와 달라진 이승환의 목소리에 점점 익숙해지는 듯했다.

 

3라운드에서는 '물어본다'를 불렀으며 여기서 이승환은 10표로 최저 득표자 자리에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는 가장 이승환같은 목소리에 표를 던지는 방식이었다. 미션곡은 9집 수록곡인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였다. 이 무대에서 이승환은 36표를 받았다. '발전소 이승환'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김영관씨가 이승환보다 한 표 많은 37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 이승환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이승환, 믿고 듣는 이승환!", "히든싱어 이승환, 역대급 무대", "히든싱어 이승환, 서태지 특집보다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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