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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해체 위기 벗어났나?…'계약 상관없이 팀 유지'

입력 2014-10-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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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멤버 이준의 탈퇴설로 몸살을 앓은 보이그룹 엠블랙이 전속 계약과 상관없이 팀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더팩트)

 

 

해체 위기에 처했던 보이그룹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이 팀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5일 OBS 보도에 따르면 이준 등 엠블랙 일부 멤버는 전속 계약 만료와 상관없이 팀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계약이 성사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엠블랙이라는 팀을 놓지 않기로 했다는 것.

 

지난 13일,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이 전속 계약 만료에 따른 탈퇴설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엠블랙 이준의 전속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엠블랙은 2009년 10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오 예'를 들고 데뷔 무대를 꾸몄다. 가수 비가 만든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뿜어내며 단숨에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초에는 비스트와 라이벌 아이돌로 묶였고 '오 예'를 비롯해 '와이' '모나리자' '전쟁이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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