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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읽을거리로 떠오른 e북… 중년의 판타지 채운다

주요 독자 30~40대 대부분
무협소설, 19금 로맨스가 58% 점유

입력 2014-10-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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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이 중년들에게 은밀한 읽을거리로 다가서고 있다. 예스24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자책 분야별 점유율에서 무협소설과 19금 로맨스 소설이 주를 이루는 장르문학이 57.9%에 이른다. 이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문학(12.8%)과 인문/사회(7.2)는 전년에 비해 1% 이상 하락했다.

예스24 황미영 e북 팀장은 “e북은 가볍게 소비할 수 있고 대놓고 읽기엔 눈치 보이는 도서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로맨스와 무협소설이 선호되는 경향을 설명한다.

e북의 주요 독자는 30~40대 중년이 대부분이다. 로맨스 소설은 30대 여성(36.5%)과 40대 여성(42.3%)이 사용자 대부분이다. 무협소설 독자는 30·40대 여성이 24.1%, 18.3%로 가장 많고 30대 남성이 16.4%, 40대 남성이 12.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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