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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방문 남경필지사 판교 사고 수습 위해 중도 귀국

입력 2014-10-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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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표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 중인 남경필 지사가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17일 급히 귀국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께(현지 시각) 라이프치히 BMW전기자동차 공장에 도착한 직후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최현덕 경제투자실장과 함께 곧바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오후 7시 35분 대항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나머지 독일 외자 유치 및 지방 외교 방문 일정은 강현도 투자진흥과장이 수행한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12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방문길에 나서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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