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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2만 가구 입주…전월보다 8%↑

입력 2014-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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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2만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지방 입주물량은 전월보다 늘었지만 세종시에 몰려 있고 수도권 물량은 줄어 전세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1만8435가구)보다 8% 증가한 1만9919가구다. 작년 같은 달(1만8394가구)과 비교해도 8% 늘어나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49% 감소한 47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지방에서는 67% 증가한 1만5189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서울은 강남보금자리 A7블록 공공임대(716가구)와 마포구 래미안밤섬리베뉴1·2차 등 총 1천76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기는 275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고양원흥보금자리(1578가구), 김포한강지구(690가구) 등 임대 단지와 별내지구 별내유승한내들2차(204가구), 동두천 브라운스톤동두천(278가구) 등 민간분양 단지 등에서 주인 맞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세종시의 입주물량이 지방 전체의 21%(3136가구)를 차지해 가장 많다. 한양수자인에듀파크(718가구), 중흥S-클래스센텀파크(866가구) 등이 주인을 맞는다.

남지현 기자 dioguinn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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