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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 프로젝트, 정규 3집 '각자의 밤' 발매

입력 2014-09-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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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본명 차세정)가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파스텔뮤직이 16일 밝혔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앨범은 2012년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미움'을 비롯해 다양한 '밤'의 모습을 그려내는 13곡(보너스 트랙 1곡 포함)이 앨범에 수록됐다.
    
'미움'은 미워하는 마음이 생성되기 전부터 소멸된 후까지 감정의 흐름을 절제된 시선으로 따라가는 발라드 곡으로, 특유의 아련한 감성에 보컬을 맡은 신인 손주희의 묵직한 목소리를 더했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춘 '환상곡'에서는 신나는 셔플리듬과 전자 사운드, 오르간을 이용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고, '플레어'는 파스텔뮤직의 신예 아진이 보컬로 참여해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밖에 보너스 트랙으로는 에피톤 프로젝트 보컬 버전의 '미움'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CD와 함께 LP 버전으로도 발매된다. 소속사는 "함춘호, 홍준호, 박주원, 신석철, 송영주 등 국내 최정상 세션과 호흡을 맞췄다"며 "세계적인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혹스와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했고, LP도 해외 유명 뮤지션과 작업한 미국 RTI사에서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미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이달 27~28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10월 3~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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