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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4-09-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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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왼쪽에서 두 번째)가 숨졌다.(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3일 새벽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의 은비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사고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며 "멤버들은 대구 일정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하는 가운데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응급 치료가 끝나는 대로 가족들과 상의해 서울 소재의 병원으로 옮길 계획이지만, 현장에 도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소속사 직원들은 물론 멤버들의 가족들도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힙겹게 말을 이었다.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인천 방향으로 이동하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으며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크게 다쳤다.

은비는 사고 직후 인근에 있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멤버 2명도 다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은비가 속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나쁜 여자'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신곡 '키스키스'를 발표했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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