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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결혼, 부산에서 식 올리고 제주도로 떠난다

부산에서 화촉 밝힌 뒤 제주도에 신혼살림 차려

입력 2014-09-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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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루시드폴은 이후 제주도에 서 신혼 살림을 시작한다.(더팩트)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일반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루시드폴은 이후 제주도에 신혼 살림 차릴 예정이다.

 

루시드폴은 지난1일 그의 공식사이트 '물고기 마음'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11월8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요, 얼마 전 어떤 뉴스에서 본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이 제 나이와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음을 알고 꽤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흡.”이라고 운을 뗐다.

 

루시드폴은 예비 신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입니다.”라며 자신의 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루시드폴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루시드폴의 결혼식은 화려함 보단 소박한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 사나이’ 루시드폴은 고향인 부산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작고 의미 있는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결혼 이후 제주도에 신접 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폴은 올해 제주도에 정착했으며,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에서 김동률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이 이효리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루시드폴의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시드폴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루시드폴, 이제 이효리와 이웃사촌?" "루시드폴, 김동률 형님은 언제 장가 갑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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