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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감독의 후속작 영화 ‘비긴 어게인’ 큰 인기

28일 관객 50만 돌파 확실...'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8일 빨라
뮤직 차트 1~11위 모두 영화 OST가 석권

입력 2014-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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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 공식 포스터. (제공=판씨네마)

 

‘원스’ 감독의 로맨틱 멜로디 영화‘비긴 어게인’를 찾는 관객의 수가 심상치 않다.


‘비긴 어게인’을 배급한 관계자는 28일 “누적 관객수 47만 명(27일 기준)을 넘고 2014년 다양성 영화(독립·예술·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소규모 작품들) 박스 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며 “이 추세라면 28일 50만 돌파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8일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큰 인기다. 


28일 네이버 뮤직 해외 차트 1위부터 11순위를 모두 ‘비긴 어게인’OST가 차지했다.


1위는 영화에 출연한 그룹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이 부른 ‘Lost Stars’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 열기도 대단하다.


관계자는 “개봉 첫 주말 6만 관객을 모았고, 2주차 주말에만 15만 명을 동원해 전주 대비 관객수가 2배 증가 했다”며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 9점 대 이상으로 관객들의 지지와 추천 덕분에 1회 이상 재관람을 하는 경우도 많다”며 장기 흥행의 기대감을 밝혔다. 


‘비긴 어게인’은 영화 ‘원스’를 만든 존 카니 감독의 후속작으로 영화‘러브액츄얼리·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키이라 나이틀리, ‘어벤져스’의 헐크로 친숙한 마크 러팔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가 만난 작품이다. 


올 여름 최고의 힐링 패키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비긴 어겐인’은 전국 369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영화 관계자들은 ‘그랜드 부타페스트’의 기록 77만 관객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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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에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제공=판씨네마)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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