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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문학 애니메이션 영화 '메밀꽃, 운수 좋은날, 그리고 봄봄' 인기

이효석·현진건·김유정의 글을 그림으로 만날 기회
이외수, 강도하가 극찬한 작품
네이버 평점 9.4점, 다음 평점 9.2점

입력 2014-08-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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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운 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포스터. (사진 제공=연필로 명상하기)


감성 문학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명량’ ‘해적’ ‘루시’ 등 국내외 대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문학 작가 이효석·현진건·김유정의 글을 그림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메밀꽃 운 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한국의 대표문학과 대표 애니메니선을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감성이 정화됩니다”라고 극찬했다. 웹툰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강도하 작가도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챙겨보세요”라며 관람을 권했다.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 관계자는 28일 “네이버 관람객 평점 9.4점, 다음 네티즌 평점 9.2점”이라고 전하며 “입소문이 퍼지는데다 상영관 수를 늘려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밝혔다. 


20대의 사랑, 40대의 애환, 60대의 추억, 세 가지의 삶을 옴니버스로 구성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전국 48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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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수 작가와 강도하 작가 트위터 화면 캡쳐.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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