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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넘어 북미직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

22일 누적매출 118만6350달러 달성

입력 2014-08-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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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사진 제공 : CJ E&M)

영화 ‘명량’(The Admiral: Roaring Currents)이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넘어 북미 직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2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누적매출 118만6350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CJ엔터테인먼트가 북미에 직배한 한국영화 중 최고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92만3442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명량’은 지난 8일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LA CGV에서 북미 첫 개봉됐다. 이후 15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등 북미 전역에서 30개 상영관으로 확대 개봉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현재는 관객의 높은 호응에 힘 입어 총 42개 관으로 늘려 상영 중이다.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은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배급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Snowpiercer)다.

6월27일 개봉해 8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설국열차’는 42개관으로 확대개봉해 24일 현재 443만1000달러를 벌어들였다. ‘명량’이 ‘설국열차’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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