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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빈 윌리암스, 화장 후 샌프란시스코 바다로

입력 2014-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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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의 유해가 샌프란시스코 바다에 뿌려졌다.(영화 스틸)
故 로빈 윌리엄스(1951~2014)의 유해가 샌프란시스코에 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20일(현지시간) "윌리엄스는 사망 바로 다음날 화장됐다. 유해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랜 우울증을 앓아 온 그는 2006년에는 20년간 끊었던 술에도 손을 대 알코올 중독 치료도 받았다. 지난달 18개월에 걸쳐 총 12단계에 이르는 우울증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끝내 자살을 선택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윌리엄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1990년) '알라딘'(1993년) '쥬만지'(1996년) '굿 윌 헌팅'(1998년) '패치 아담스'(1999년) '인썸니아'(2002년) '박물관이 살아있다'(2006년) '어거스트 러쉬'(2007년) '박물관이 살아있다2'(2009년)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2013년) '페이스 오브 러브'(2014년) 등 대표작을 남겼다. 지금까지 골든 글로브상 5번, 미국 배우 조합상 2번, 그래미상 3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3번에 오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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