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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일침' 주목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장난인가?"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먼저 루게릭병 이해해야'

입력 2014-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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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일침'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더팩트)

 

이켠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21일 배우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런데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들 하는건가?"라며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고통을 묘사한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거 같다. 그럴거면 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소한 이것 만큼은 알고 넘어가요. 배우 김명민과 하지원의 주연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김명민이 아파했던 병이 루게릭입니다. 얼음물 뒤집어쓴 뒤 대부분 해외 스타들도 그렇고…기분 좋게 시원해 하는 모습. 난 별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루게릭병을 앓는 모든 분들 제발 힘내세요. 아파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성금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걸 본 적이 없는 건 사실 좀 씁쓸하다"며"나도 아이스 버킷 찍으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된다. 뻔한 홍보물이 될 듯해서"라고 말했다.

이켠 일침에 누리꾼들은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하는 사람들은 귀 기울여야"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도 개념을 갖고 해야"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행렬에 꼭 필요한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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