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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3454가구 분양물량 쏟아진다

서울 성북 '정릉 꿈에그린' 등 3454가구 청약

입력 2014-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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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주택거래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속속 나오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서울 성북 ‘정릉 꿈에그린’ 349가구, 서초구 서초동 ‘내곡지구 2·6단지’ 381가구 등 총 345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체 분양 물량 중 69.1%(2387가구)가 공공임대 물량이다.

오피스텔은 울산 남구 ‘협성휴포레신정’이 분양을 시작하고 서울 강서 ‘마곡역현대힐스테이트에코’ 및 경남 진주 ‘트레젠웰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울산 남구 ‘협성 휴포레신정’
협성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신축하는 ‘협성 휴포레신정’ 오피스텔이 8월 18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총 39일의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반경 1km내에 울산대공원, 울산시청,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선 시공돼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성북 ‘정릉 꿈에그린’
한화건설은 성북구 정릉10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정릉 꿈에그린’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5층~지상20층, 8개 동,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구성된다. 4호선 성신여대역이 인접하며 2016년 우이경전철 정릉삼거리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9월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8월 26일 발표한다. 계약은 9월1일~3일 까지 진행한다.

▲부산 강서 ‘부산 사랑으로 부영 3·5차’
부영주택이 강서구 신호동 일대를 개발해 “사랑으로 부영 3·5차 아파트”를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방식으로 공급한다. 부영 3차는 지하 1층~지상20층, 총 19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59㎡ 272가구, 84㎡ 934가구, 147㎡ 72가구 총 127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부영 5차는 지하1층~지상20층, 총 16개동으로, 전용면적 59㎡ 178가구, 84㎡ 740가구, 147㎡ 191가구 총 1109가구다.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3270만원에 월임대료 45만원, 84㎡는 보증금 459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이며, 147㎡는 월 지불 임대료 없이 보증금 1억5429만원에 공급된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8월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8월26일 발표한다. 계약은 9월3일~9월5일 까지 진행한다.

▲서울 서초 ‘내곡지구 2·6단지(공공분양)’
SH공사는 내곡지구를 개발해 ‘내곡지구 2·6단지’ 공공분양물량 공급을 시작한다. 2단지는 지하3층~지상21층, 총 13개 동, 219가구이며 6단지는 지하1층~지상7층, 총 11개 동, 162가구이다. 두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8월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8월29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27일~29일에 진행된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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