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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나는 지방 공인중개사···'역대 최고'

지방 개업공인중개사 수 2000년 1분기 최초 집계 이후 최고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상반기 1인당 편균 5.56건 주택 거래

입력 2014-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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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따라 늘어선 공인중개사무소.
수도권과 지방 공인중개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현재 전국에 개업한 공인중개사 수가 8만4673명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개업 공인중개사가 크게 늘었다.

지방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3만5316명으로 2000년 조사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2012년 2분기 5만2257명, 2013년 2분기 4만9778명, 2014년 2분기 4만9357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1인당 평균 주택 매매 거래건수는 5.56건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평균 거래건수는 7.27건인데 비해 수도권은 4.33권으로 1.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전국 지역별로는 울산이 8.87건으로 공인중개사 1인당 거래량이 가장 높았고 세종특별자치시는 2.07건으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인천(5.95건)을 제외하고 거래량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는 5.09건, 두 번째로 많은 서울은 3.17건에 불과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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