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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딸, 父 사망 후 SNS 중단 "악플러 때문"

입력 2014-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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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삶을 마감한 세계적인 배우 로빈 윌리엄스(63)의 딸인 젤다(25)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타임지 등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각)"젤다가 일부 악플러들의 폄훼글, 합성 사진 등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모든 SNS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젤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PimpStory와 @MrGoosebuster를 신고해 달라. 나는 떨려서 할 수 없다.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어 "미안하다. 앞으로 SNS를 그만하려 한다. 어쩌면 영원히.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젤다는 온라인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다. 윌리엄스의 아내인 수전 슈나이더가 남편 사망 직후 성명을 내고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영화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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