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외교·통일

김정은, 김책공대 교육자 아파트 건설장 시찰

당창건 기념일까지 완공 독려

입력 2014-08-13 09:0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아파트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평양 도심의 대동강변에 건설 중인 김책공대 교육자 전용 아파트는 김 제1위원장이 작년 8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아파트 건설장을 현지지도할 때 지시함에 따라 공사가 시작됐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5월에도 이곳을 다녀갔다.

건설 현장을 둘러본 김 제1위원장은 만족해하면서 올해 당 창건 기념일(10월 10일)까지 공사가 끝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대동강변의 현대식 고아 양육시설인 평양육아원·애육원 건설 현장도 시찰했다.

김책공대 교육자 아파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건물도 당 창건 기념일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267군부대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월 말에도 이곳을 현지지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명당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우리 당의 후대(後代) 사랑과 미래 사랑,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할 수 있게 잘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의 김책공대 교육자 아파트와 평양육아원·애육원 건설장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으며, 건설 부대 지휘관인 로경준과 김진근이 이들을 안내했다.  

 

신웅수 기자 phonalis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