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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제작 '해무', 13일 개봉…최민식 '명량' 뒤집을까

입력 2014-08-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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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스릴러 '해무'(감독 심성보, 배급 NEW)가 13일 오전 개봉한다. 올여름 기대작 가운데 '막차'를 탄 '해무'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집을 변수가 될 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해무'는 13일 오전 8시 55분 기준 예매점유율 16.0%를 기록해 실시간 예매율 3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6만 970명이다. 같은날 개봉하는 '비행기 2:소방구조대' '안녕, 헤이즐' '비긴어게인'이 각각 2.4%, 2.3%, 1.5%의 예매점유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해도 기분 좋은 출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앞서 개봉한 '명량'(감독 김한민)의 아성을 뛰어넘기란 부족해 보인다. '명량'은 같은 시간 예매점유율 46.9%를 기록 예매관객수 17만 8432명을 끌어모아 정상에 올랐다. 그 뒤엔 예매점유율 20.0%를 기록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바짝 뒤쫓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7만 6139명이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예리 박유천 김윤석 문성근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했으며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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