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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6월에도 1천여가구 늘어…두달째 증가세

입력 2014-07-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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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15일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연합)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늘어났다. 

 

부동산 경기 회복세로 한동안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분양 물량 증가와 매매거래 위축 등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6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만257가구로 전달(4만9천26가구)보다 1천231가구(2.5%)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9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5·6월 두 달 연속으로 증가한 것이다.
미분양 주택의 증가는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기존 미분양 해소분보다 많았던 탓이다. 

 

지난달 신규 등 증가분은 6천781가구(수도권 4천114가구·지방 1천964가구)였지만 미분양 해소분은 5천550가구(수도권 2천948가구·지방 2천602가구)에 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분양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긴 하지만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논란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분위기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천166가구(4.0%) 증가한 3만212가구였다. 경기 평택·하남 및 서울 강동구 등에서 미분양이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이었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것도 두 달째다.


지방은 전달보다 65가구(0.3%) 늘며 2만45가구를 기록했다.


주택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의 증감을 보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 1천231가구 증가하며 3만411가구가 된 반면 85㎡ 초과 중대형은 12가구 줄며 1만9천846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줄며 전달보다 39가구 감소한 2만869가구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볼 수 있다. 


권성중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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